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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명 희망퇴직 칼바람…엔씨 연간 첫 적자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2.13 16:43
수정2025.02.13 17:21

김택진 대표가 이끄는 엔씨 소프트. 

리니지로 게임명가 반열로 올라서, 25년간 흑자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1000억 넘는 영업적자 내면서, 흑자 신화 26년 만에 깨졌습니다. 

리니지로 돈을 벌었던 엔씨, 리니지 부진하면서 적자 냈습니다. 

체질 개선 위한 구조조정, 비용 많이 지불했습니다. 

4분기에만 영업손실 1300억 기록한 게,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체질 개선 이뤄냈지만, 엔씨에 대한 평가는 반신반의입니다. 

리니지, 올 하반기 나올 대작 아이온 2도 불투명하다는 게 이유입니다. 

자체 인공지능 모델 바르코 수익화 노린다지만, 얼마나 돈을 벌지 알 수 없습니다. 

김택진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가운데, 엔씨가 반등 기회 마련 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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