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한방에 1500억 날아간 이마트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2.13 16:43
수정2025.02.13 17:00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 판결 유독 유통업계 미치는 파장 큽니다.
이마트 대표적입니다.
이마트 작년에 계열사까지 다 더해, 470억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통상임금 부채 1500억 뺀 건데, 종합해 보면 2600억 정도 번 셈입니다.
이마트 유독 사람이 많습니다.
이마트만 2만 2천 명, 계열사 더하면 5만 8천 명, 특히 장기근속 근무자가 많습니다.
직원 많고, 휴일, 야간 근무 잦다 보니, 통상임금 늘어나는 돈만 1500억 넘는 겁니다.
통상임금에 가려진 어닝서프라이즈, 이마트 아쉬움 많아 보입니다.
대법원 판결 뒤집을 순 없지만, 내수 침체에 돈 벌기 빠듯한 유통업체들, 이러다 사람 더 줄이는 쪽으로 방향 틀까 우려 목소리 많습니다.
이 판결 유독 유통업계 미치는 파장 큽니다.
이마트 대표적입니다.
이마트 작년에 계열사까지 다 더해, 470억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통상임금 부채 1500억 뺀 건데, 종합해 보면 2600억 정도 번 셈입니다.
이마트 유독 사람이 많습니다.
이마트만 2만 2천 명, 계열사 더하면 5만 8천 명, 특히 장기근속 근무자가 많습니다.
직원 많고, 휴일, 야간 근무 잦다 보니, 통상임금 늘어나는 돈만 1500억 넘는 겁니다.
통상임금에 가려진 어닝서프라이즈, 이마트 아쉬움 많아 보입니다.
대법원 판결 뒤집을 순 없지만, 내수 침체에 돈 벌기 빠듯한 유통업체들, 이러다 사람 더 줄이는 쪽으로 방향 틀까 우려 목소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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