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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00% 비대면화' 비과세종합저축 7만4천좌 돌파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2.13 14:42
수정2025.02.13 14:58

토스뱅크가 지난해 말 기준 비과세종합저축이 적용된 누적 계좌 수가 7만4천좌를 넘어섰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약 5만 여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제 혜택을 받았습니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일반 과세 시 15.4%)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금융소득 2천만 원 이하인 고객으로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면 비대면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 토스뱅크 설명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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