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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략가 "스태그플레이션이 가장 큰 리스크"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13 07:00
수정2025.02.13 07:01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베카 패터슨 전 수석 투자 전략가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스태그플레이션이 가장 큰 리스크"라고 경고했습니다. 

패터슨 전 전략가는 "걱정해야 할 것은 관세 부과 여부와 대상, 시점 등을 둘러싼 혼란이 너무 크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기업과 소비자들을 더 신중하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오르고 지출에 경계심이 커진다면 이는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모두에게 악몽이 될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패터슨 전 전략가는 "올해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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