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사전심사 강화된다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2.11 16:39
수정2025.02.11 16:39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늘(11일)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전공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에너지원별 시공업체 중 기술인력, 시공실적, 신용등급, 품질, 사후관리 실적 등을 포함해 적격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참여 시공업체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시공업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오늘 설명회는 ▲국내 태양광 정책 방향 및 기업 대응 전략,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재산권 보호 및 지원 사례, ▲건물‧주택 지원사업 주요 내용, ▲참여기업 선정기준 개편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유휘종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에너지안보와 기후변화대응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과 보급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참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설명회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품질을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공단은 올해부터 전문 회계법인의 검토를 통해 참여기업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계량평가 사전심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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