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경영진 25명 함께 자사주 총 2만주 매입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2.11 14:01
수정2025.02.11 14:03
KB금융그룹 경영진 25명이 KB금융 주식 2만주를 사들였습니다.
5조원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부양 의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오늘(11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그룹 계열사 대표 12명은 약 1만3000주를, KB금융지주 임원 13명은 약 7000주를 매입했습니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5일 실적발표 이후 2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발표하고 보통주 자본비율(CET1)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 워크'를 도입했습니다.
KB금융은 지난 5일 실적발표회에서 올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52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76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반기 CET1 비율 13.5% 초과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5조원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부양 의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오늘(11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그룹 계열사 대표 12명은 약 1만3000주를, KB금융지주 임원 13명은 약 7000주를 매입했습니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5일 실적발표 이후 2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발표하고 보통주 자본비율(CET1)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 워크'를 도입했습니다.
KB금융은 지난 5일 실적발표회에서 올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52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76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반기 CET1 비율 13.5% 초과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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