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내연차에도 투자한다…왜? 美 종잡을 수 없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2.11 13:28
수정2025.02.11 13:33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전기자동차는 물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기술에도 계속 투자할 방침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의 전기차 전환 과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BMW 이사회 멤버인 요헨 골러는 FT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 정책 변화로 향후 수년 동안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더라도 미국 내 휘발유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에 대해선 여전히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기차로의 전환이 "일방통행이라 믿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내연기관에 투자하는 이유"라면서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도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BMW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13.5% 증가한 42만6천594대로 기록해 전체 판매량의 17%를 차지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포함하면 전기차 비율이 24%에 달했습니다.
분석가들은 BMW가 전기차를 대폭 할인하지 않고도 유럽연합(EU)의 엄격한 배출가스 목표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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