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현대차 그룹, 전고체 내재화 가동한다…관련주 강세
SBS Biz
입력2025.02.11 07:49
수정2025.02.21 13:34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삼성전자 진출 '환호' 유리기판주 날아올라
유리기판주가 계속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왔었죠.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시스템 반도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리기판 확보에 나섭니다.
이에 유리기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개별 기업 호재도 있었는데요.
씨앤지하이테크가 차세대 유리기판의 관통홀 내벽에, 신규 물리적 박막 증착 기술을 적용한 '구리 박막 형성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테스터 장비 업체인 '피아이이'도 같이 주가가 뛰면서 관련주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 '전고체 내재화' 현대차 관련주 강세
2차전지, 특히 전고체 관련 종목이 어제(10일) 상승 불을 켰습니다.
현대차 그룹이 배터리 내재화 전략의 핵심인 '전고체 배터리의 파일럿 라인'을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서 화재 위험이 적어 '꿈의 배터리'라고도 불리죠. 이 소식에 배터리를 공급받아 완성차를 만들어 온 현대차가, 배터리 자립과 동시에 차세대 기술로, 기존 이차전지 산업계의 판을 뒤흔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업계에선 연내 현대차의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그러면서 관련주가 같이 뛰었는데, 특히 유일에너테크는 현대자동차가 발주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의 조립 공정 장비를 단독으로 수주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관련 호재 만발 로봇주 '활짝'
로봇주는 연이어 활짝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관련 모멘텀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단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죠.
그런 가운데 애플 연구진이 가정용 탁상형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각각 표현형과 기능형, 이라고 표시된 두 대의 로봇이었는데요.
현재 애플은 개발 가속화를 위해 로봇 공학 개발자 채용도 늘리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 인력 채용을 공식화했는데요.
한편 우리나라에선 SK텔레콤을 주축으로 한 SK그룹이, AI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그룹 계열사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에 투입될 로봇기술을 상용화하고, 향후 범용인공지능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진출한단 계획인데요.
이 소식에 SK텔레콤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휴림로봇을 비롯해서 관련주가 같이 뛰었습니다.
◇ 관세 '무풍지대' 엔터주 주목
마지막으로 어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급등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연이어 관세 조치를 부과하고, 또 중국도 보복관세로 맞불을 놓으면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죠.
그러면서 관세에서 자유로운 엔터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한한령 해제와 관련한 낙관적인 기류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양국 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우 의장이 한한령 해제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시주석은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 6월부로 전원 군필자가 될 BTS의 복귀와, 또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콘서트 소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삼성전자 진출 '환호' 유리기판주 날아올라
유리기판주가 계속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에 진출한다는 보도가 나왔었죠.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시스템 반도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리기판 확보에 나섭니다.
이에 유리기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개별 기업 호재도 있었는데요.
씨앤지하이테크가 차세대 유리기판의 관통홀 내벽에, 신규 물리적 박막 증착 기술을 적용한 '구리 박막 형성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테스터 장비 업체인 '피아이이'도 같이 주가가 뛰면서 관련주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 '전고체 내재화' 현대차 관련주 강세
2차전지, 특히 전고체 관련 종목이 어제(10일) 상승 불을 켰습니다.
현대차 그룹이 배터리 내재화 전략의 핵심인 '전고체 배터리의 파일럿 라인'을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서 화재 위험이 적어 '꿈의 배터리'라고도 불리죠. 이 소식에 배터리를 공급받아 완성차를 만들어 온 현대차가, 배터리 자립과 동시에 차세대 기술로, 기존 이차전지 산업계의 판을 뒤흔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업계에선 연내 현대차의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그러면서 관련주가 같이 뛰었는데, 특히 유일에너테크는 현대자동차가 발주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의 조립 공정 장비를 단독으로 수주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관련 호재 만발 로봇주 '활짝'
로봇주는 연이어 활짝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관련 모멘텀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단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죠.
그런 가운데 애플 연구진이 가정용 탁상형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각각 표현형과 기능형, 이라고 표시된 두 대의 로봇이었는데요.
현재 애플은 개발 가속화를 위해 로봇 공학 개발자 채용도 늘리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 인력 채용을 공식화했는데요.
한편 우리나라에선 SK텔레콤을 주축으로 한 SK그룹이, AI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그룹 계열사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에 투입될 로봇기술을 상용화하고, 향후 범용인공지능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진출한단 계획인데요.
이 소식에 SK텔레콤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휴림로봇을 비롯해서 관련주가 같이 뛰었습니다.
◇ 관세 '무풍지대' 엔터주 주목
마지막으로 어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급등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연이어 관세 조치를 부과하고, 또 중국도 보복관세로 맞불을 놓으면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죠.
그러면서 관세에서 자유로운 엔터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한한령 해제와 관련한 낙관적인 기류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양국 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우 의장이 한한령 해제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시주석은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 6월부로 전원 군필자가 될 BTS의 복귀와, 또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콘서트 소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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