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美, 트럼프 관세 조치로 제조업 보호 기대감…투심 개선
SBS Biz 최주연
입력2025.02.11 06:45
수정2025.02.11 07:10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을 떨치고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이 결국에는 미국 내 제조업을 보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는데요.
다우지수는 0.38%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7%, 0.98% 뛰었습니다.
한편, 유럽 증시도 트럼프 관세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FTSE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77%, 0.57%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프랑스 CAC 지수도 오늘(11일) 0.42% 상승했습니다.
◇ 국채금리·국제유가
채권 시장도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계획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부채가 적을 수 있다고 말한 것도 채권 시장에 하방압력을 가했는데요.
오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01%p 올랐고요.
2년물 국채 수익률은 보합권에서 거래됐습니다.
다만 국제유가는 오늘 1% 넘게 올랐습니다.
하마스가 15일로 예정된 인질 석방을 연기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커진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또 금값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안감에 오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금 선물은 처음으로 온스당 2900달러 선을 뛰어 넘겼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24시간 전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어제(10일) 9만 4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현재 9만 7천 달러까지 올랐고요.
업비트에서는 오전 6시에 1억 4천 7백만 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한편 오늘 공개된 지표도 살펴보면, 지난주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올라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던 가운데 간밤 나온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이션은 이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덜어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1년 후와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1월에 모두 3%로 나와 직전 달과 변동이 없었습니다.
물론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달 대비 소폭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은 비교적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소비자물가지수가 3.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 10월의 3.8%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 주 후반에 나올 물가 데이터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줄여줄지 지켜보시죠.
◇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을 떨치고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이 결국에는 미국 내 제조업을 보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는데요.
다우지수는 0.38%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7%, 0.98% 뛰었습니다.
한편, 유럽 증시도 트럼프 관세에 대한 우려를 털어내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FTSE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77%, 0.57%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프랑스 CAC 지수도 오늘(11일) 0.42% 상승했습니다.
◇ 국채금리·국제유가
채권 시장도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계획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부채가 적을 수 있다고 말한 것도 채권 시장에 하방압력을 가했는데요.
오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01%p 올랐고요.
2년물 국채 수익률은 보합권에서 거래됐습니다.
다만 국제유가는 오늘 1% 넘게 올랐습니다.
하마스가 15일로 예정된 인질 석방을 연기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커진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또 금값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안감에 오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금 선물은 처음으로 온스당 2900달러 선을 뛰어 넘겼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24시간 전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어제(10일) 9만 4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현재 9만 7천 달러까지 올랐고요.
업비트에서는 오전 6시에 1억 4천 7백만 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한편 오늘 공개된 지표도 살펴보면, 지난주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올라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던 가운데 간밤 나온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이션은 이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덜어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1년 후와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1월에 모두 3%로 나와 직전 달과 변동이 없었습니다.
물론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달 대비 소폭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은 비교적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소비자물가지수가 3.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 10월의 3.8%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 주 후반에 나올 물가 데이터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줄여줄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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