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해외 IB 절반, 美 올해 금리인하 1회 이하 전망"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2.11 06:19
수정2025.02.11 06:20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 절반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1회 이하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오늘(11일) 보고서를 통해 IB 10곳 중 5곳이 미 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0~1회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도이치뱅크는 지난 1월에 이어 이달에도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했고, 노무라가 1월 1회를 이달 동결로 변경했습니다.
아울러 모건스탠리가 2회에서 1회로 낮추고, 바클리가 1회 전망을 유지하면서 모두 5곳의 IB가 0~1회를 예상했습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된 가운데 정책결정문 변화가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금융시장 가격 변수에 큰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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