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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오너 경영 끝나니 흑전 성공한 '이 회사'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2.10 20:35
수정2025.02.10 22:35

남양유업은 오늘(10일) 연결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20년 적자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9천528억원, 영업적자 99억원, 순이익 7천3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4% 줄었고, 영업적자는 86.2% 개선된 수치입니다. 순이익은 2023년 662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남양유업은 "경영 효율화와 고객 중심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결과"라며 "비효율적인 외식 사업을 정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한편, 전사적인 체질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유업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1월 말 한앤컴퍼니로 변경됐습니다. 이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는 20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 전환이 이뤄졌고, 지난해 4분기에도 흑자가 이어졌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9월에는 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해 유동성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측은 "ESG경영도 확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준법·윤리경영 체제를 정비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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