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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852억원…7% 증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2.10 15:12
수정2025.02.10 15:46

동아제약은 오늘(10일) 지난해 매출이 1년 전보다 7.6% 늘어난 6천7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1년새 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천651억원, 227억원으로, 각각 7.8%, 65.4% 늘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15.9% 늘어난 1천7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피로회복제 박카스 사업 부문은 3% 증가한 2천646억원, 생활건강 사업 부문은 3.8% 늘어 2천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3천33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6.8% 증가한 821억원에 달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은 주요 자회사 외형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회사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 매출은 5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 매출 발생 등으로 매출이 1년새 14.4% 늘었습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도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이 12.5% 증가한 4천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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