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달콤한데 가격은 살벌…초콜릿 1알에 1000원?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2.10 13:35
수정2025.02.10 14:08
작년 한 해 초콜릿의 원재료인 코코아 값이 치솟으면서 초콜릿 가격이 크게 뛰고 있습니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밸런타인 초콜릿의 대명사 ‘페레로 로쉐’(로쉐)의 가격(3구 정가 기준)은 지난해 2700원에서 올해 3000원으로 올랐습니다. 1알에 1000원을 돌파한 것으로 로쉐의 가격은 2년 새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트모양 8구 정가도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랐습니다. 국내 유통은 매일유업이 맡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5월과 이달 연달아 초콜릿 과자의 가격을 올렸습니다. 초코 빼빼로는 지난해 5월 이전과 비교하면 총 300원 올라 2000원이 됐습니다. 크런키는 500원 뛰어 1700원이 됐습니다.
가격 인상을 부른 건 천정부지로 치솟은 초콜릿의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 때문입니다. 코코아 가격은 지난해 12월 18일 t당 1만2565달러(약 1819만원)로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1만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450원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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