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HSBC "증시 낙관론 변함없어…오히려 강화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10 06:52
수정2025.02.10 09:2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증시 전망도 보면, 예상보다 부진한 빅테크 실적과 트럼프발 무역 전쟁 등 불확실성이 참 많죠.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기자]
불확실성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낙관론도 적지 않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수석 전략가는 오히려 낙관론이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많은 악재들이 시장을 덮쳤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그래로라며, 선방했다는 평가인데요.
그러면서 악재가 계속되더라도 시장이 잘 견뎌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전략가 : 지난 2주 동안 시장에 악재가 참 많았습니다. "AI 트레이드가 끝났다"라는 분위기로 시작해 매그니피센트7 일부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아마존도 예상보다 부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죠. 여기에 관세에 대한 우려까지 겹쳤습니다. 이 모든 일이 지난 2주 동안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S&P 500 지수는 그대로입니다. 아무런 변동도 없었죠. 지난 9~10거래일 동안 이렇게 많은 악재들이 시장을 덮쳤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를 견뎌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앵커]
증시 전망도 보면, 예상보다 부진한 빅테크 실적과 트럼프발 무역 전쟁 등 불확실성이 참 많죠.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기자]
불확실성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낙관론도 적지 않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수석 전략가는 오히려 낙관론이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많은 악재들이 시장을 덮쳤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그래로라며, 선방했다는 평가인데요.
그러면서 악재가 계속되더라도 시장이 잘 견뎌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전략가 : 지난 2주 동안 시장에 악재가 참 많았습니다. "AI 트레이드가 끝났다"라는 분위기로 시작해 매그니피센트7 일부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아마존도 예상보다 부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죠. 여기에 관세에 대한 우려까지 겹쳤습니다. 이 모든 일이 지난 2주 동안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S&P 500 지수는 그대로입니다. 아무런 변동도 없었죠. 지난 9~10거래일 동안 이렇게 많은 악재들이 시장을 덮쳤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를 견뎌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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