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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PGIM "美 국채금리 상승세 지나쳐"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10 06:52
수정2025.02.10 07:3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에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5% 턱밑까지 올랐는데, 월가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기자]

여기서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PGIM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국채금리가 오르더라도 그 수준에 오래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최근의 상승세를 두고 과하다고 지적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가 3.5~4% 수준으로 내려올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이클 콜린스 / PGIM 포트폴리오 매니저 : 10년물 국채금리가 4.8%까지 다시 올라 4.5~5% 범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해당 영역은 금리가 너무 높고 지속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장기적인 10년물 국채금리의 적정 가치 범위는 3.5~4.5%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해당 범위의 하단인 3.5~4%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국채금리의 과도한 상승을 몇 차례 경험했지만, 그 수준에 오래 머물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4.5%에 근접한 수준에서도 금리는 분명히 매수 영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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