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블랙록 "1월 고용보고서, 연준 전망 바꾸지 않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10 06:52
수정2025.02.10 09:2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이런 가운데 실업률이 낮아지는 등 고용 지표도 예상보다 강하게 나왔는데, 연준의 금리인하 동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겠군요?
[기자]
인플레이션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더불어 고용시장까지 강세를 유지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는 갈수록 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하다며, 이번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전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이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제프리 로젠버그 / 블랙록 포트폴리오 매니저 : 이번 고용보고서는 혼재돼 있습니다. 결론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매우 강합니다. 연준의 전망을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지표가 필요할 것입니다. FOMC에서도 강조했듯이 연준은 금리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실업률이 낮아지는 등 고용 지표도 예상보다 강하게 나왔는데, 연준의 금리인하 동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겠군요?
[기자]
인플레이션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더불어 고용시장까지 강세를 유지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는 갈수록 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하다며, 이번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전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이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제프리 로젠버그 / 블랙록 포트폴리오 매니저 : 이번 고용보고서는 혼재돼 있습니다. 결론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매우 강합니다. 연준의 전망을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지표가 필요할 것입니다. FOMC에서도 강조했듯이 연준은 금리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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