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앱에서 '환전'하세요"…NH투자증권, 일반환전 업무 인가 취득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2.07 17:56
수정2025.02.07 18:31
[NH투자증권 사옥 (사진=연합뉴스)]
NH투자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 고객은 MTS(모바일거래시스템)와 지점 등을 통해 수출입 기업 업무, 유학, 여행 등 일반 목적에 따른 환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관련 환전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종전에는 증권투자 목적의 환전만 허용됐는데, 환전 가능 범위가 크게 넓어진 겁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23년 2월 '외환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증권사에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인가 획득을 위해 외국환거래 규정과 금융감독원 체크 리스트 등에 맞춰 내부통제 조직을 구축하고 관련 전산 설비와 외환 거래에 따른 리스크 준칙 등을 마련했다"며 "이번 인가를 계기로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외환 서비스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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