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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지난해 영업이익 8천854억원…전년 대비 9.3%↑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2.07 17:55
수정2025.02.07 17:56


삼성카드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천8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고 오늘(7일) 잠정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익은 6천6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4조 3천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 올랐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1% 감소한 1천71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로 전 분기 말(0.94%)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삼성카드의 작년 총취급고는 166조
7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고, 카드 사업 취급고는 전년 대비 0.5% 늘어난 165조 6천210억 원입니다.

삼성카드는 "영업수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의 영향으로 당기순익이 늘었다"며 "올해는 내수경기 회복 지연과 회수 환경 악화 우려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산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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