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이러다 방전될라...차값 깎아주다 결국은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2.07 17:49
수정2025.02.10 09:26
[앵커]
일시적 수요 정체를 뜻하는 캐즘이 전기차 업계에서 예상보다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완성차 업체도 침체된 구매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거나 할인 행사를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입니다.
5천만 원대 중반인 해당 차량을 이달 중 구매하면 4천만 원대 중반에 살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300만 원 할인에 들어간 데다 정부 보조금을 더하면 최대 970만 원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아도 이달부터 EV6 등 전기차 4종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전기차 구매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KG모빌리티도 토레스 VEV, 코란도 EV 등에 대해 75만 원 등 할인에 들어갔습니다.
연초부터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는 건 내수 침체 영향이 큽니다.
소비 심리 위축에 캐즘까지 겹치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2년 연속 역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우승훈/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 기본적으로는 기업이 일단 (전기차 판매가 줄 것으로) 판단은 그렇게 하고 있는 거죠. (판매 감소) 추세 자체가 이미 상당 기간 어느 정도 반등하기 어렵다고….]
침체된 구매 수요 여파로 전기차 생산 물량도 조절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생산되는 울산 공장 가동을 이달 말부터 일주일 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등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전기차 생산량을 축소하며 올해 전기차 100만 대 판매 목표를 취소했습니다.
포드는 전기차로 개발 중이던 SUV를 하이브리드로 변경하기로 했고, 볼보도 2030년까지 제시한 전기차 100% 전환 시점을 연기했습니다.
전기차 시장 캐즘 극복을 위한 국내와 완성차 업체들의 힘겨운 겨울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일시적 수요 정체를 뜻하는 캐즘이 전기차 업계에서 예상보다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완성차 업체도 침체된 구매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거나 할인 행사를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입니다.
5천만 원대 중반인 해당 차량을 이달 중 구매하면 4천만 원대 중반에 살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300만 원 할인에 들어간 데다 정부 보조금을 더하면 최대 970만 원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아도 이달부터 EV6 등 전기차 4종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전기차 구매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KG모빌리티도 토레스 VEV, 코란도 EV 등에 대해 75만 원 등 할인에 들어갔습니다.
연초부터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는 건 내수 침체 영향이 큽니다.
소비 심리 위축에 캐즘까지 겹치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2년 연속 역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우승훈/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 기본적으로는 기업이 일단 (전기차 판매가 줄 것으로) 판단은 그렇게 하고 있는 거죠. (판매 감소) 추세 자체가 이미 상당 기간 어느 정도 반등하기 어렵다고….]
침체된 구매 수요 여파로 전기차 생산 물량도 조절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생산되는 울산 공장 가동을 이달 말부터 일주일 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등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전기차 생산량을 축소하며 올해 전기차 100만 대 판매 목표를 취소했습니다.
포드는 전기차로 개발 중이던 SUV를 하이브리드로 변경하기로 했고, 볼보도 2030년까지 제시한 전기차 100% 전환 시점을 연기했습니다.
전기차 시장 캐즘 극복을 위한 국내와 완성차 업체들의 힘겨운 겨울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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