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 먹고 살기 힘들다' 日 엥겔계수 43년 만에 최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2.07 14:26
수정2025.02.07 14:28
[일본 도쿄 식품 상점 (EPA=연합뉴스)]
지난해 일본에서 가계 소비지출 중 식비 비율인 엥겔계수가 1981년 이후 43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가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엥겔계수는 28.3%에 달했습니다.
일본의 엥겔계수는 2000년대 초반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2005년을 저점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값 등 식품 가격 상승이 엥겔계수의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닛케이는 "식료품의 가격 급등이 개인소비의 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2인 이상 가계의 평균 소비지출은 가구당 30만243엔(약 286만원)으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보다 1.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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