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독감 얼마나 독하길래...여기저기 콜록콜록
SBS Biz 김기송
입력2025.02.07 11:29
수정2025.02.07 14:11
[앵커]
독감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른 유명인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죠.
국내 환자 수도 유행 기준의 3.5배를 넘겼습니다.
김기송 기자, 환자 수 얼마나 됩니까?
[기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기준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30.4명입니다.
독감 환자수가 최고 많을 때보다는 감소세지만 독감 유행 기준의 3.5배가 넘을 정도로 여전히 많습니다.
연령별로는 10에서 12세 어린이 환자가 1천 명 당 50명으로 가장 많고 13에서 18세, 1에서 6세 순으로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1 천명당 13명 꼴이었습니다.
[앵커]
독감 자체도 아프지만, 위험한 건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폐렴'이죠?
[기자]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폐렴으로 전이되는 등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지난달에는 독감으로 인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장 예약이 꽉 차 삼일장을 못하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
독감과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 감염은 모두 백신으로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은 65세 이상 대상자에게는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어서, 반드시 접종받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독감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른 유명인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죠.
국내 환자 수도 유행 기준의 3.5배를 넘겼습니다.
김기송 기자, 환자 수 얼마나 됩니까?
[기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기준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30.4명입니다.
독감 환자수가 최고 많을 때보다는 감소세지만 독감 유행 기준의 3.5배가 넘을 정도로 여전히 많습니다.
연령별로는 10에서 12세 어린이 환자가 1천 명 당 50명으로 가장 많고 13에서 18세, 1에서 6세 순으로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1 천명당 13명 꼴이었습니다.
[앵커]
독감 자체도 아프지만, 위험한 건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폐렴'이죠?
[기자]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폐렴으로 전이되는 등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지난달에는 독감으로 인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장 예약이 꽉 차 삼일장을 못하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
독감과 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 감염은 모두 백신으로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은 65세 이상 대상자에게는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어서, 반드시 접종받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금값 끝없이 오르는데…쳐다도 안보는 한국은행, 왜?
- 2.[단독] 네이버, 가품 논란에 '초강수'…1년 정산금 안 준다
- 3.삼양 '불닭 천하' 흔들리나…트럼프 '매운맛' 예고
- 4.[단독] '짝퉁 패딩' 또 나왔다…네이버·지그재그·에이블리·W컨셉 등 판매
- 5.'애들 키우고, 빚 갚다보니'…빈곤 내몰린 노인들
- 6.돌반지 지금 팔까요? 말까요?…금값 최고라는데
- 7.'밥 짓는 대신 급하면 햇반 돌립니다'…결국은
- 8.1만원대 5G 20기가 요금제 곧 나온다
- 9.연휴 때 먹은 삼겹살·김치, 원산지 조사하니 '헉'
- 10.신입사원도 1억 받았다…출산장려금 받고 퇴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