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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천억원대 K-컬처밸리 토지·건물 GH에 출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07 11:15
수정2025.02.07 11:17

[K-컬처밸리 아레나 조감도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경기도가 고양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6천억원대 토지와 건물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합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현물출자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동의안은 경기도 소유의 K-컬처밸리 사업지 내 테마파크 부지 2개(T1, T2) 필지 23만7천㎡와 상업용지 3개(C1, C2, C3) 필지 4만2천㎡ 등 토지 27만9천㎡와 T2 부지의 아레나(공정률 17%) 건물을 GH에 출자하는 내용입니다.

토지 2천849억원(공시지가), 아레나 건물 712억원(공사비) 등 모두 3천561억원에 달하는데, 실제 추정가격(감정평가액)은 토지와 건물을 합해 6천400억원을 넘습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0만여㎡에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 입니다.



이번 동의안은 11~20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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