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확보율 10% 미만…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가장 낮아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07 10:42
수정2025.02.07 10:45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대부분 완료됐지만, 전국 22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확보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 현원은 1천318명입니다.
이는 임용대상자(2024년 3월 기준 1만3천531명)의 9.7%에 불과힙니다.
레지던트도 1천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463명) 대비 확보율은 11.6% 입니다.
과목별 확보율은 예방의학과가 93.3%로 가장 많았고, 가정의학과 35.4%, 병리과 33.6%, 핵의학과 30.4%, 작업환경의학과 21.1%, 정신건강의학과 19.1%, 방사선종양학과 18.3% 등 순이었습니다.
반면 영상의학과(5.7%), 산부인과(5.9%), 재활의학과(5.9%)는 전공의 확보율이 가장 낮았고, 마취통증의학과(6.2%), 피부과(7.1%), 내과(8.0%), 신경과(8.2%), 성형외과(8.6%), 이비인후과(8.8%), 신경외과(8.9%)도 전공의 확보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전공의가 사직 1년 내 동일 과목과 동일 연차로 복귀할 수 없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입영 대상 전공의의 입영 시기를 수련 종료 후로 연기하기로 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강남 엄마들은 다 안다?…高3 국민연금 평생 2배 더 받는 법
- 2."모즈타바, 美와 협상승인"…"美 부통령 곧 출국"
- 3.'카카오톡' 잘못 다운받았다간 '다 털린다'
- 4.[단독] 기아 전세버스 50대 출고 취소…국토부, 긴급 회의 소집
- 5.엄마가 사준 3천만원 SK하이닉스 주식이 9억 됐다
- 6."반도체보다 더 올랐다"…올해 최고 수익률 ETF는 '건설'
- 7.‘아차’ 하면 6만원 날아간다…오늘부터 우회전 집중단속
- 8."대졸 숨기고 고졸 지원"…억대 성과급에 하닉고시 열풍
- 9.[단독] 일시적 2주택도 전세 낀 매매 허용할 듯
- 10."우리 아들만 노는 게 아니네"…내 '일' 사라진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