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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출퇴근 예비군' 훈련비 일당 1만원 지급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07 09:54
수정2025.02.07 09:55

[예비군 훈련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5년 예비군훈련이 오는 3월 4일부터 전국 160개 예비군 훈련장에서 시행되고, 올해부터 일부 대상자들에게 훈련비 등도 지급됩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동원훈련Ⅰ형(기존 동원훈련)은 기존 처럼 소집부대 또는 동원 훈련장 등에서 2박 3일간 진행합니다.

동원훈련Ⅱ형(기존 동미참훈련)은 지역 예비군훈련장이나 과학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하고, 주특기 훈련 강화를 위해 훈련시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습니다.

지역예비군훈련은 예비군 5~6년차를 대상으로 기본훈련은 지역 예비군훈련장이나 과학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작계훈련은 작전 또는 유사지역에서 시행합니다.

상비예비군(기존 비상근예비군)은 병력자원 감소에 따른 안보공백 해소, 부족한 동원자원 확보 등을 위해 계속 운영됩니다.

국방부는 또 예비군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동원훈련Ⅱ형(4일, 비숙영) 대상자에게 훈련비 4만원을, 지역예비군훈련 대상자에게는 작계훈련 교통비 6,000원을 지급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날자에 예비군 훈련(기본훈련, 동원훈련Ⅱ형)을 신청하는 제도도 육군 대상(3개 사단)으로 시범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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