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첨단산업 기금 신설안, 내달 국회 제출…밸류업 신속 논의돼야"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2.07 09:08
수정2025.02.07 09:2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7일)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밸류업 지원 법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주재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주주환원 확대기업' 법인세 세액공제,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의 세제 조치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긴박한 만큼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기금 신설방안도 3월 중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했습니다.
최 대행은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신규 관세부과, 딥시크 충격 등 글로벌 공통 요인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며 "각 기관이 미국 등 주요국 정책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24시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라고도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금값 끝없이 오르는데…쳐다도 안보는 한국은행, 왜?
- 2.[단독] 네이버, 가품 논란에 '초강수'…1년 정산금 안 준다
- 3.삼양 '불닭 천하' 흔들리나…트럼프 '매운맛' 예고
- 4.[단독] '짝퉁 패딩' 또 나왔다…네이버·지그재그·에이블리·W컨셉 등 판매
- 5.'애들 키우고, 빚 갚다보니'…빈곤 내몰린 노인들
- 6.돌반지 지금 팔까요? 말까요?…금값 최고라는데
- 7.'밥 짓는 대신 급하면 햇반 돌립니다'…결국은
- 8.1만원대 5G 20기가 요금제 곧 나온다
- 9.연휴 때 먹은 삼겹살·김치, 원산지 조사하니 '헉'
- 10.신입사원도 1억 받았다…출산장려금 받고 퇴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