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최소 3억 번다…세종에 57만명 몰렸다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2.07 07:16
수정2025.02.07 07:17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야경 (사진=호갱노노 캡쳐)]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이 임박하면서 세종시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모집에 신청자들이 몰렸습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H3블록) 84㎡ 타입 무순위 1가구 모집에 56만8735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단지는 84㎡ 기준으로 3억2100만원에 공급 금액이 책정돼 인근 단지 대비 3억∼4억원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당첨만 되면 최소 3억원의 이득을 보는 ‘로또 청약’인 셈입니다.
이날 오전 한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청약홈 웹사이트는 접속 장애 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다만 거래량은 많지 않은 수준입니다. 7단지의 경우 지난해 통틀어 매매가 13건(해제 계약 제외)에 불과했습니다. 8단지 역시 같은 기간 팔린 집은 10가구에 불과했습니다.
가격도 최근 들어 많이 내렸습니다.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7억600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같은 해 12월 6억3800만원까지 내리면서 1억원 넘게 내렸고, 전용 105㎡도 지난해 9월 8억5500만원까지 올랐다가 연말 8억원에 팔려 5000만원 이상 하락했습니다. 8단지 역시 전용 84㎡가 7억원대에서 6억원대 중반으로, 전용 98㎡가 9억원대 중반에서 6억원대 후반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편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H4블록은 7일 무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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