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롬바드오디에 "미중 관계, 아직 최악 오지 않았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07 06:44
수정2025.02.07 07:3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트럼프발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는 잠시 수그러든 모양새인데, 월가에서는 관세 관련해 여전히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현재는 관세 우려가 조금은 수그러든 분위기지만,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는 상황인데요.
스위스 자산운용사 롬바드 오디에 전략가는 미중 관계의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민 / 롬바드 오디에 선임 거시 전략가 : 워싱턴 D.C.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이러한 유형의 변동성 높은 정책 결정이 계속해서 중국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 더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초당적 합의가 꽤 확고하며, 이는 트럼프 정책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미중 관계의 최악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큰 갈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저희가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앵커]
트럼프발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는 잠시 수그러든 모양새인데, 월가에서는 관세 관련해 여전히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현재는 관세 우려가 조금은 수그러든 분위기지만,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는 상황인데요.
스위스 자산운용사 롬바드 오디에 전략가는 미중 관계의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민 / 롬바드 오디에 선임 거시 전략가 : 워싱턴 D.C.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이러한 유형의 변동성 높은 정책 결정이 계속해서 중국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 더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초당적 합의가 꽤 확고하며, 이는 트럼프 정책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미중 관계의 최악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큰 갈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저희가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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