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주' 사내이사 복귀 안건 의결…다음달 주주총회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2.06 19:30
수정2025.02.06 19:35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사진=연합뉴스)]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가 7년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 최일선에 복귀합니다.
네이버 이사회는 오늘(6일)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사내이사 복귀 안건을 다음달 개최할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습니다.
이 창업자의 복귀는 경쟁사 카카오가 오픈AI와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중국 딥시크(Deepseek)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빠르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 창업자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 네이버의 AI 전략을 진두지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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