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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익 135억…1년 전보다 71.5% 감소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2.06 18:14
수정2025.02.06 19:09


LG헬로비전이 지난해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7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매출 1조 1천964억원으로 1년 전보다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71.5% 감소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렌털·기업간거래(B2B) 사업 성과로 영업수익이 소폭 늘었으나 홈쇼핑 송출 수수료 감소와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 인건비 등 신규사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LG헬로비전은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3천233억원, 영업손실은 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0.5% 줄었습니다.

LG헬로비전은 4분기 영업이익 감소 역시 홈쇼핑​​​​​​​·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4분기 방송이 1천207억원, 통신이 339억원, MVNO(알뜰폰)가 391억원, 렌털이 3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 기반 사업은 81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등 기타 사업은 1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는 "올해는 경영 효율화와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홈과 지역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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