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검찰 '수십억대 불법대출 의혹' 농협은행 압수수색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2.06 17:14
수정2025.02.06 17:31


검찰이 수십억원대 불법 대출 의혹으로 NH농협은행과 부동산개발업체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6일) 오전부터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농협은행 본사, A산업개발그룹, A홀딩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A그룹은 수도권 한 지역 일간지의 모그룹입니다.

검찰은 A그룹 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30억∼4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았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2023년 국정감사에서도 농협은행이 A홀딩스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이 나오기도 전 100억원을 대출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동진다른기사
검찰 '수십억대 불법대출 의혹' 농협은행 압수수색
신한, '역대 최대' 불발…증권사 투자 손실 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