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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이 정신아 대표, 카카오 살렸다?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2.06 16:34
수정2025.02.06 18:03

정신아 카카오 대표. 

카카오 구원투수로 작년 3월 취임했지만, 카카오 아직도 위기입니다. 

주가조작 의혹에 창업주 구속, 부진한 실적, 한때 17만 원 찍었던 주가, 4만 원 구경 한지 오래죠. 

문어발 확장 비판에 시달렸던 카카오, 정대표 취임 이후 20곳 이상 줄이면서, 군살 빼기하고 있지만, 시장반응 미지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 속 반전카드 나왔습니다. 

인공지능, AI, 소문만 무성하지, 실체는 언제 보여 줄 거냐 지적에 오픈 AI 창업자 샘 올트먼과 전격 동맹 맺으면서 시장 우려, 기대로 돌려놨습니다. 

오픈 AI가 카카오와 어떤 식으로 시너지를 내고, 돈을 벌지는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그 해법 정대표가 찾아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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