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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것 사신 분' 비트코인 안부럽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2.06 15:51
수정2025.02.06 15:53



지난해 전 세계 금 거래량과 총 거래금액, 평균 거래가격 등이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5일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 거래량(장외거래 포함)은 총 4천974t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4분기 거래만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해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런던금거래소의 오후 고시가격 기준으로 금 가격은 지난해 한 해 동안 40번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작년 4분기 평균 가격은 온스당 2천663달러로 사상 최고치였으며, 연평균 가격도 온스당 2천386달러로 역시 최고치입니다. 
   
연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입니다. 

금 총 거래금액은 작년 4분기에만 1천110억 달러, 연간으로는 3천82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였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가 많았습니다.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은 3년 연속 1천t을 넘어섰고, 작년 4분기에만도 333t으로 전년 대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금 투자액도 지난해 연간 1천180t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4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가 많았습니다. 
   
골드바나 금화 거래는 1천186t으로 202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골드바 투자는 늘고 금화 거래는 줄었습니다. 

올해 금 가격은 지금까지 9%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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