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에 '20만닉스'…코스피 2천530선 탈환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2.06 14:55
수정2025.02.06 15:05
[앵커]
사흘째 상승 중인 코스피가 장중 2530선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환율도 1천450원 아래에서 움직이며 비교적 안정된 모습입니다.
시장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코스피 오후 흐름 어땠습니까?
[기자]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5일)보다 0.64% 오른 2525.2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2천500억 원, 기관이 700억 원 넘게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오늘(6일) 2503.94로 출발한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이 양국 협상으로 관세 완화를 이끌어낼 거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4천200억 원 넘게 순매도 중입니다.
중국발 딥시크 여파가 누그러지면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틀째 상승 중입니다.
특히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2.8% 넘게 오른 20만 4천 원선에 거래 중입니다.
오픈 AI와의 협력을 공식화한 카카오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4.7%, 카카오뱅크가 2.6%, 카카오페이가 0.47%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은 1% 넘게 오른 730대 후반을 유지 중입니다.
[앵커]
관세 완화 기대감에 환율도 소폭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오후 2시 50분 기준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 80전 오른 1447원 7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1445원 50전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어제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점과 관세 완화 기대감에 하락했습니다.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중입니다.
일본 니케이, 홍콩 항셍, 중국 상해종합, 대만 가권지수 모두 소폭 오르고 있는데요.
일본 니케이 지수는 0.47% 오른 3만 9천 선에, 홍콩 항셍 지수는 0.53% 오른 2만 700선 초반에, 대만 가권 지수는 0.26% 오른 2만 3천220선 초반에 거래 중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사흘째 상승 중인 코스피가 장중 2530선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환율도 1천450원 아래에서 움직이며 비교적 안정된 모습입니다.
시장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코스피 오후 흐름 어땠습니까?
[기자]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5일)보다 0.64% 오른 2525.2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2천500억 원, 기관이 700억 원 넘게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오늘(6일) 2503.94로 출발한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이 양국 협상으로 관세 완화를 이끌어낼 거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4천200억 원 넘게 순매도 중입니다.
중국발 딥시크 여파가 누그러지면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틀째 상승 중입니다.
특히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2.8% 넘게 오른 20만 4천 원선에 거래 중입니다.
오픈 AI와의 협력을 공식화한 카카오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4.7%, 카카오뱅크가 2.6%, 카카오페이가 0.47%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은 1% 넘게 오른 730대 후반을 유지 중입니다.
[앵커]
관세 완화 기대감에 환율도 소폭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오후 2시 50분 기준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 80전 오른 1447원 7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1445원 50전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어제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점과 관세 완화 기대감에 하락했습니다.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중입니다.
일본 니케이, 홍콩 항셍, 중국 상해종합, 대만 가권지수 모두 소폭 오르고 있는데요.
일본 니케이 지수는 0.47% 오른 3만 9천 선에, 홍콩 항셍 지수는 0.53% 오른 2만 700선 초반에, 대만 가권 지수는 0.26% 오른 2만 3천220선 초반에 거래 중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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