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한 돈에 60만원…금거래소 홈페이지 한때 '먹통'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2.06 14:26
수정2025.02.06 14:28
금값 고공행진에 이에 투자하려는 투자자가 몰리며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가 한 때 마비됐습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 현재 한국금거래소 접속 대기 인원은 1만6000명에 육박했습니다. 오전 10시께 대기인원이 2000명 수준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인원이 빠르게 늘었습니다. 한 때 대기시간이 5시간을 넘었지만, 현재는 홈페이지가 정상화됐습니다.
한국금거래소는 골드바, 실버바, 다이아몬드 등을 사고 파는 국내 최대 규모 금거래소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재점화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금 한돈(3.75g)은 56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그램당 종가가 지난 23일 12만9970원에서 지난 5일 14만7820원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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