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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인스타, 50·60대 밴드 선호…전 연령 1위 카톡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06 11:35
수정2025.02.06 11:37

[소셜미디어 (사진=연합뉴스)]

국내 젊은 세대는 소셜미디어 중 인스타그램을, 50대 이상은 밴드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과 상관없이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는 카카오톡이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6일 발표한 '2024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결과를 보면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카카오톡이 98.9%로 가장 높았고 2위는 유튜브로 84.9%였으며, 이어 인스타그램 38.6%, 밴드 28.6%, 네이버 블로그 21.7% 순이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카카오톡과 유튜브가 각각 1위와 2위를 지켰고 3위부터 연령대별 차이가 났습니다.

19∼29세와 30대의 경우 인스타그램 이용률이 각각 80.9%, 70.7%로 3위였고, 40대 역시 인스타그램(47.5%)이 3위였으나 4위인 밴드(36.8%)와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50대와 60대의 경우 각각 이용률 40.6%, 31.1%를 기록한 밴드가 3위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의견·생각·경험·관점·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43개 서비스나 플랫폼 전반을 '소셜미디어'로 규정했고, 이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 서비스, 온라인동영상 플랫폼, 블로그, 온라인 카페·커뮤니티, 그 외 소셜미디어 등 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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