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마은혁 임명 보류에 "지금이라도 여야 합의하면 임명하겠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2.06 11:03
수정2025.02.06 11:0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6일) "지금이라도 여여가 합의해주시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참석해 "여야 합의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게 저의 판단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거짓 주장으로 마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지적에는 "중대한 결정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에서 충실하게 답변드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건넨 쪽지에 적힌 '비상입법기구'가 위헌적 기구냐는 질의에는 "그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비상계엄이 위법이라는 데 동의하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저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했고 그 자리에서도 반대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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