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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정보 빼갈라"…우리·국민銀, 딥시크 활용 '선제 차단'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2.06 10:10
수정2025.02.06 10:11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의 활용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외교부·국방부 등 정부부처와 카카오 등 기업들이 이미 딥시크 활용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차단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3일부터 내·외부망에서의 딥시크 활용을 전면 금지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은행도 오늘부터 딥시크의 내·외부 사용을 차단했습니다. 분리된 내부망뿐만 아니라, 외부망에서도 딥시크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딥시크와 관련한 보안 문제가 제기됐다"며 내·외부 활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딥시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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