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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굴스비 "관세 여파로 인플레 상승할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06 08:21
수정2025.02.06 08:24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5일 "관세의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현재 우리는 공급 측면과 공급망에 대한 새로운 잠재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대규모 관세와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전쟁 위협에도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거나 진전이 정체된다면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경기 과열 때문인지, 아니면 관세나 공급망 문제로 인한 것인지 판단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판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언제 금리인하를 재개할지 또는 재개하는 것이 맞는지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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