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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알파벳의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주장했습니다. 

틸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빅3 중 두 기업의 클라우드 수치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이제 모든 시선이 아마존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마존이 클라우드 부문에서 성과를 냈는지 아니면 부진했는지 말이다"라며 "알파벳의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틸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불어온 순풍을 고려하면 더 좋았어야 한다"며 "하지만 좋은 소식은 알파벳의 주력 사업인 유튜브와 검색은 괜찮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모두가 기대했던만큼의 성과가 아니었을 뿐이고, 그것이 다소 실망스러웠다"며 "하지만 현재 알파벳의 주식은 매우 저렴하다"고 말했습니다.

틸 애널리스트는 "전망이 여전히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며 "보이는 것보다 인공지능(AI) 잠재력이 크고, 소비자들로서 우리를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할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애플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