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美, 기술주에 의한 투심 약화…장 후반 상승 전환
SBS Biz
입력2025.02.06 06:45
수정2025.02.06 07:12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 뉴욕증시
오늘(6일)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실적 발표로 기술주 투자심리가 약화됐던 가운데,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기술주 낙폭이 줄어들면서 다우와 S&P 500 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71% 뛰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9%, 0.19% 올랐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하던 유럽증시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노보노디스크 등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트럼프발 관세 우려를 떨쳤는데요.
영국FTSE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61%, 0.37% 상송했고요.
프랑스 CAC 지수는 0.19% 소폭 내렸습니다.
◇ 국채금리·국제유가
밤사이 국채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장악을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다가, 오늘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오자 낙폭을 더 키웠는데요.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08%p, 2년물 국채수익률은 0.02%p 내렸습니다.
국채 수익률 국제유가도 트럼프 관세 조치와 함께 미국의 경기 성장 둔화 가능성에 크게 내렸는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2.3%, 2.02%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값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오늘 금 선물은 온스당 2,885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색스의 첫 기자회견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우호적인 언급이 없자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는데요.
오늘 오전 6시에 업비트에서는 1억 5천 2백만 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이어서 밤사이 나온 주요 지표들 살펴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 ISM의 서비스업 지표는 확장세를 유지하긴 했지만 이전보다는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서비스업 수치는 52.8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는데요.
특히 신규 주문 지수, 기업 활동 지수가 하락하면서 전체 수치가 내려갔고요. 많은 응답자는 잠재적으로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우려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경기의 70%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이번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지표는 어제(5일)와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1월 ADP 민간 고용은 18만 3천 건 증가해 직전치와 예상치 모두 웃돌았고요.
이직자 임금 상승률도 전년 대비 4.7% 올라 직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어제 나온 12월 구인이직보고서와 상반되는 흐름이죠.
다만 민간고용 집계는 미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와 흐름을 같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일(7일) 밤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가 보다 정확한 고용 시장 상황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뉴욕증시
오늘(6일)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실적 발표로 기술주 투자심리가 약화됐던 가운데,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기술주 낙폭이 줄어들면서 다우와 S&P 500 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71% 뛰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9%, 0.19% 올랐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하던 유럽증시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노보노디스크 등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트럼프발 관세 우려를 떨쳤는데요.
영국FTSE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61%, 0.37% 상송했고요.
프랑스 CAC 지수는 0.19% 소폭 내렸습니다.
◇ 국채금리·국제유가
밤사이 국채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장악을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다가, 오늘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오자 낙폭을 더 키웠는데요.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08%p, 2년물 국채수익률은 0.02%p 내렸습니다.
국채 수익률 국제유가도 트럼프 관세 조치와 함께 미국의 경기 성장 둔화 가능성에 크게 내렸는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2.3%, 2.02%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값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오늘 금 선물은 온스당 2,885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색스의 첫 기자회견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우호적인 언급이 없자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는데요.
오늘 오전 6시에 업비트에서는 1억 5천 2백만 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이어서 밤사이 나온 주요 지표들 살펴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 ISM의 서비스업 지표는 확장세를 유지하긴 했지만 이전보다는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서비스업 수치는 52.8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는데요.
특히 신규 주문 지수, 기업 활동 지수가 하락하면서 전체 수치가 내려갔고요. 많은 응답자는 잠재적으로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우려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경기의 70%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이번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지표는 어제(5일)와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1월 ADP 민간 고용은 18만 3천 건 증가해 직전치와 예상치 모두 웃돌았고요.
이직자 임금 상승률도 전년 대비 4.7% 올라 직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어제 나온 12월 구인이직보고서와 상반되는 흐름이죠.
다만 민간고용 집계는 미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와 흐름을 같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일(7일) 밤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가 보다 정확한 고용 시장 상황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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