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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트럼프 정부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통화…“가까운 시일 내에 워싱턴서 만나자”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2.06 00:30
수정2025.02.06 00:36


대통령실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어제(5일) 밤 마이클 월츠(Michael Waltz)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관계와 한미일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안보실장 간 통화가 이뤄진 것은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실장은 이날 밤 월츠 보좌관과 통화해 한미관계와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신 실장은 월츠 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월츠 보좌관도 공감을 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가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신 실장과 월츠 보좌관은 보다 심도 있고 폭넓은 협의를 위해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워싱턴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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