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지난해 당기순익 4천562억원…1년 전보다 22% 감소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2.05 18:54
수정2025.02.05 18:59
고려아연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20% 넘게 줄었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5일) 지난해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4천5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4분기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하면서 환차손과 금융비용 등이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8천1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도 지난 2023년 7조2천911억원에서 지난해 8조890억원으로 10.9% 증가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본업인 제련업에서 희소금속 회수율 증대와 매출 증대 등으로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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