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제주은행장 취임…"디지털 중심의 변화 촉진"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2.05 18:15
수정2025.02.05 18:16
[사진=제주은행]
이희수 신임 제주은행장이 오늘(5일) 취임했습니다.
이 신임 행장은 오늘 제주시 노형동 소재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삼다삼무(三多三無) 경영'을 선언했습니다.
이 은행장은 "제주은행이 지향해야 할 '삼다'는 '신뢰'와 '행복' '혁신', 지양해야 할 '삼무'는 '스캔들'과 '두려움' '한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행장은 "조직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고객의 금융 니즈에 부합하는 디지털 중심의 변화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 행장은 지난 1990년 신한은행 입행 후 기관그룹 부행장보, 영업그룹 부행장보를 거쳐 2021년 1월부터 신한저축은행 사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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