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578억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05 16:33
수정2025.02.05 16:35
[기아 전기차 앉아보는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대구시는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올 한해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578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차종별 지원 규모는 전기차 3천477대(승용차 2천970대·화물차 500대·승합차 7대)와 전기 이륜차 694대, 수소차 33대 등 모두 4천204대 입니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830만원, 소형화물차 최대 1천360만원, 중형 승합차 최대 6천만원 등으로 책정했습니다.
구매가격이 8천500만원 이상인 고가 전기 승용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밖에 수소 승용차는 1대당 구매보조금 3천250만원을 정액 지원합니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할 수 있으나,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중 시작합니다.
대구시는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노후 경유 차·어린이 통학 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하면 보조금을 우선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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