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소유 공공임대주택에 종부세 합산배제 적용해야"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05 16:18
수정2025.02.05 16:20
[9월 상장 리츠 투자 간담회에서 발표하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 (사진=연합뉴스)]
한국리츠협회는 리츠가 소유한 공공 임대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적용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역 주택도시공사가 소유한 공공 임대 주택을 가액, 면적에 상관없이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리츠협회는 이런 방침이 공공 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려는 데 목적이 있고, 리츠도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만큼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30개 리츠가 총 8만2천57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집이 효자네'…실버타운 가도 연금 받고, 월세도 받는다?
- 2.'2900원 짜장면에 삼각김밥 덤'…한끼 식사 거뜬, 어디야?
- 3.[단독] 네이버, 가품 논란에 '초강수'…1년 정산금 안 준다
- 4.월급 3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1440만원 더 받는 비결은?
- 5.'애들 키우고, 빚 갚다보니'…빈곤 내몰린 노인들
- 6.'작년 137만명, 어쩔 수 없이 짐 쌌다'…남일 아니네
- 7.대학 합격했다고 좋아했는데…이 소식에 부모님 '한숨'
- 8.'1억? 우리는 1억에 4천 더'…저출산 영끌 대책 내놓은 이곳
- 9.'밥 짓는 대신 급하면 햇반 돌립니다'…결국은
- 10.병드는 2030…암보다 무서운 '이것' 빨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