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최상목 대행 체제 첫 정기인사…과장급 '역대 최대' 교체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2.05 15:24
수정2025.02.05 18:22
기획재정부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재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5일) 조직 역동성을 강화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025년 과장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전체 119개 과장 직위 중 86%인 102개를 교체했습니다. 인사이동 규모는 2020년 68명에서 2021년 56명, 2022년 84명, 2023년 82명, 지난해 100명 등 꾸준히 늘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젊은 리더십 발굴에 힘썼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행정고시 50∼51회 과장 인원을 기존 11명에서 올해 22명으로 2배로 확대했고, '80년대생 과장'은 10명에서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실국 총괄과장 기수는 기존 44∼45회에서 45∼46회 중심으로 교체됐습니다.
총괄과장에 여성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여성 과장 비율은 지난해 기준 22.2%에서 올해 24.4%로 소폭 늘었습니다.
아울러 기재부 정책기획과장과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 기재부 기업환경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 등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도 신설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12·3비상계엄 이후로 중단됐던 공직사회 인사도 부처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국정운영 안정성을 중심으로 하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정무직인 장·차관 인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장급 인사>
▲공급망정책담당관 최지영 ▲공급망대응담당관 김태훈 ▲혁신정책담당관 김의영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창화 ▲인사과장 정형 ▲예산총괄과장 김경국 ▲예산정책과장 박정민 ▲기금운용계획과장 최진광 ▲예산관리과장 김동규 ▲고용예산과장 이혜림 ▲교육예산과장 정원 ▲기후환경예산과장 박환조 ▲총사업비관리과장 이재우 ▲국토교통예산과장 최용호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정애 고용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김도영 ▲연구개발예산과장 오지훈 ▲정보통신예산과장 신명석 ▲복지예산과장 박철건 ▲연금보건예산과장 배준형 ▲지역예산과장 김혜영 ▲안전예산과장 임대한 ▲법사예산과장 이복원 ▲행정예산과장 이한철 ▲국방예산과장 강미자 ▲방위사업예산과장 김건민 ▲조세정책과장 김문건 ▲조세특례제도과장 문경호 ▲조세분석과장 조문균 ▲소득세제과장 최진규 ▲법인세제과장 조용래 ▲금융세제과장 윤수현 ▲재산세제과장 이영주 ▲부가가치세제과장 최지훈 ▲국제조세제도과장 김영현 ▲신국제조세규범과장 박은영 ▲관세제도과장 권기중 ▲산업관세과장 이종수 ▲관세협력과장 김의택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대연 ▲종합정책과장 김귀범 ▲경제분석과장 조성중 ▲자금시장과장 임홍기 ▲물가정책과장 임혜영 ▲거시정책과장 백누리 ▲정책조정총괄과장 장보현 ▲산업경제과장 정일 ▲신성장정책과장 황경임 ▲서비스경제과장 박언영 ▲지역경제정책과장 최동일 ▲인력정책과장 장주성 ▲노동시장경제과장 민경신 ▲복지경제과장 이진민 ▲연금보건경제과장 이미희 ▲청년정책과장 김지은 ▲미래전략과장 곽상현 ▲국고과장 정동영 ▲국유재산정책과장 김장훈 ▲계약정책과장 강경구 ▲국채과장 이근우 ▲국유재산조정과장 마용재 ▲출자관리과장 박진호 ▲공공조달정책과장 노판열 ▲국유재산협력과장 이상섭 ▲재정정책총괄과장 조규산 ▲재정건전성과장 황희정(女) ▲재정분석과장 류승수 ▲재정제도과장 오현경 ▲재정정책협력과장 김숙진 ▲재정관리총괄과장 이지원 ▲재정성과평가과장 권기정 ▲타당성심사과장 김완수 ▲민간투자정책과장 신대원 ▲회계결산과장 이기훈 ▲재정지출관리과장 정석철 ▲공공정책총괄과장 김수영 ▲공공제도기획과장 오정윤 ▲재무경영과장 이민호 ▲평가분석과장 김준철 ▲인재경영과장 태원창 ▲공공윤리정책과장 이우형 ▲공공혁신기획과장 이철규 ▲경영관리과장 김한준 ▲국제금융과장 김희재 ▲외화자금과장 정여진 ▲외환제도과장 황희정(男) ▲금융협력과장 심승현 ▲대외경제총괄과장 배병관 ▲통상정책과장 곽소희 ▲통상조정과장 배성현 ▲개발금융총괄과장 박정현 ▲국제기구과장 범진완 ▲개발전략과장 서영환 ▲녹색기후기획과장 김도익 ▲복권총괄과장 하승완 ▲기금사업과장 양재영
기획재정부는 오늘(5일) 조직 역동성을 강화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025년 과장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전체 119개 과장 직위 중 86%인 102개를 교체했습니다. 인사이동 규모는 2020년 68명에서 2021년 56명, 2022년 84명, 2023년 82명, 지난해 100명 등 꾸준히 늘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젊은 리더십 발굴에 힘썼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행정고시 50∼51회 과장 인원을 기존 11명에서 올해 22명으로 2배로 확대했고, '80년대생 과장'은 10명에서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실국 총괄과장 기수는 기존 44∼45회에서 45∼46회 중심으로 교체됐습니다.
총괄과장에 여성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여성 과장 비율은 지난해 기준 22.2%에서 올해 24.4%로 소폭 늘었습니다.
아울러 기재부 정책기획과장과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 기재부 기업환경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 등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도 신설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12·3비상계엄 이후로 중단됐던 공직사회 인사도 부처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국정운영 안정성을 중심으로 하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정무직인 장·차관 인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장급 인사>
▲공급망정책담당관 최지영 ▲공급망대응담당관 김태훈 ▲혁신정책담당관 김의영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창화 ▲인사과장 정형 ▲예산총괄과장 김경국 ▲예산정책과장 박정민 ▲기금운용계획과장 최진광 ▲예산관리과장 김동규 ▲고용예산과장 이혜림 ▲교육예산과장 정원 ▲기후환경예산과장 박환조 ▲총사업비관리과장 이재우 ▲국토교통예산과장 최용호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정애 고용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김도영 ▲연구개발예산과장 오지훈 ▲정보통신예산과장 신명석 ▲복지예산과장 박철건 ▲연금보건예산과장 배준형 ▲지역예산과장 김혜영 ▲안전예산과장 임대한 ▲법사예산과장 이복원 ▲행정예산과장 이한철 ▲국방예산과장 강미자 ▲방위사업예산과장 김건민 ▲조세정책과장 김문건 ▲조세특례제도과장 문경호 ▲조세분석과장 조문균 ▲소득세제과장 최진규 ▲법인세제과장 조용래 ▲금융세제과장 윤수현 ▲재산세제과장 이영주 ▲부가가치세제과장 최지훈 ▲국제조세제도과장 김영현 ▲신국제조세규범과장 박은영 ▲관세제도과장 권기중 ▲산업관세과장 이종수 ▲관세협력과장 김의택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대연 ▲종합정책과장 김귀범 ▲경제분석과장 조성중 ▲자금시장과장 임홍기 ▲물가정책과장 임혜영 ▲거시정책과장 백누리 ▲정책조정총괄과장 장보현 ▲산업경제과장 정일 ▲신성장정책과장 황경임 ▲서비스경제과장 박언영 ▲지역경제정책과장 최동일 ▲인력정책과장 장주성 ▲노동시장경제과장 민경신 ▲복지경제과장 이진민 ▲연금보건경제과장 이미희 ▲청년정책과장 김지은 ▲미래전략과장 곽상현 ▲국고과장 정동영 ▲국유재산정책과장 김장훈 ▲계약정책과장 강경구 ▲국채과장 이근우 ▲국유재산조정과장 마용재 ▲출자관리과장 박진호 ▲공공조달정책과장 노판열 ▲국유재산협력과장 이상섭 ▲재정정책총괄과장 조규산 ▲재정건전성과장 황희정(女) ▲재정분석과장 류승수 ▲재정제도과장 오현경 ▲재정정책협력과장 김숙진 ▲재정관리총괄과장 이지원 ▲재정성과평가과장 권기정 ▲타당성심사과장 김완수 ▲민간투자정책과장 신대원 ▲회계결산과장 이기훈 ▲재정지출관리과장 정석철 ▲공공정책총괄과장 김수영 ▲공공제도기획과장 오정윤 ▲재무경영과장 이민호 ▲평가분석과장 김준철 ▲인재경영과장 태원창 ▲공공윤리정책과장 이우형 ▲공공혁신기획과장 이철규 ▲경영관리과장 김한준 ▲국제금융과장 김희재 ▲외화자금과장 정여진 ▲외환제도과장 황희정(男) ▲금융협력과장 심승현 ▲대외경제총괄과장 배병관 ▲통상정책과장 곽소희 ▲통상조정과장 배성현 ▲개발금융총괄과장 박정현 ▲국제기구과장 범진완 ▲개발전략과장 서영환 ▲녹색기후기획과장 김도익 ▲복권총괄과장 하승완 ▲기금사업과장 양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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