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2.05 14:33
수정2025.02.05 14:35
[고병원성 AI·ASF 등 가축질병 확산…방역 총력 (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충청북도는 진천군 초평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24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진천 육용오리 농장과 1.37㎞ 떨어져 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판정되며, 결과는 1~3일 내 나옵니다.
방역 당국은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닭 11만5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 청주시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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