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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양자기술사업에 1천980억원 투자…1년 전보다 54% 증가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2.05 14:02
수정2025.02.05 14:3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양자과학기술 사업에 지난해 대비 50% 넘게 늘어난 1천98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양자과학기술 분야 24개 사업에 1천980억원을 투자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54.1% 늘어난 금액으로 올해는 15개 사업 32건 과제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입니다.

기술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터 국내 설치를 돕는 양자컴퓨팅 서비스·활용체계 구축사업과 양자통신 소재 국산화를 돕는 '퀀텀 정보통신기술(ICT)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미래 양자정보 계측 방법론 연구사업 등이 추진됩니다.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양자 연구거점 2곳을 선정하는 퀀텀 플랫폼 사업이 시작되며 차세대 양자 연구 거점과 양자 활용 연구 거점 1개씩을 선정해 거점별 개방형 양자 공동연구실도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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