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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가나초콜릿, 케이크로 나온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2.05 10:18
수정2025.02.05 10:39

[가나 디저트 하우스 신제품 3종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가나 초콜릿이 디저트로 재탄생합니다.



롯데웰푸드는 '가나 디저트 하우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만든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빵 종류 3종입니다.

쇼콜라 케이크는 지난해 3월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초콜릿 필링이 속을 채운 파운드케이크로, 진한 가나 카카오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롯데웰푸드 측은 설명했습니다.

헤이즐넛 케이크는 소비자 조사에서 초콜릿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견과류로 '헤이즐넛'이 선정돼 출시하게 됐다고 롯데웰푸드는 밝혔습니다. 헤이즐넛 페이스트에 고소한 아몬드를 더했고, 헤이즐넛 필링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쇼콜라 카스테라는 초콜릿과 카스테라의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고, 국내산 꿀을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이번 신제품 3종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초콜릿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베이커리는 물론 아이스크림 등 모든 종류의 초콜릿 디저트를 제공하는 종합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50주년을 맞은 가나 초콜릿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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