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에 최대 임금인상? 日 실질임금 3년 연속 감소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2.05 10:16
수정2025.02.05 10:17
지난해 33년만에 최대 임금인상에도 일본의 지난해 실질임금이 전년 대비 0.2%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연속 감소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5일 발표한 '2024년 매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5인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인 현금 급여 총액은 34만8천182엔(약 328만원)으로 전년보다 2.9% 늘었습니다.
이는 1991년(4.4%) 이후 33년 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명목임금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3.2%에 달해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전년과 비교해 0.2%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실질임금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0.6%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다.
올해 춘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일본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는 임금 인상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하고 있습니다.
렌고는 이번 춘투에서 기본급 인상액과 정기 승급분을 포함해 임금을 5% 이상 올려 달라고 요구했고, 특히 중소기업은 6% 이상의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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